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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산 산행

함지산 산행은
오십대초반에 조야동에서 올라가 보았고

운암지수변공원에서는 처음 올라갔지만 높지도 않고
산행하기에 정말 좋은 산이네요.

고향 친구가 운암지수변공원 부근에 있어서 지상철타고 친구
집에 들려서 차 한잔하고 산에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다섯명이 올라갔는데 
이제 나이가 있어서 산을 못타겠다고 하나 둘씩 자꾸만
빠지더니 이젠 두명만 매일 올라갑니다.

산은 공기가 맑아서 기분도좋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망일봉 연리지 소나무 를 볼때 신기했습니다.
월,화,수, 는
친구가 복지관에 수업이 있어서 산행을 쉬어야 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혼자가면 될것 같은데 
멧돼지가 많다고 놀란다고 쉬어라 하네요.
아침에 집앞에 있는 오봉산에 다녀왔습니다,
비 소식이 있는데 이제 추위가 오겠지요.
울 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19 조심하세요.

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2021, 11, 22, 현 덕 화

망일봉 연리지위치: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산 53번지

연리지(連理枝)는 뿌리가 다른 나무의 줄기나 가지가 맞닿은
채로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매우 희귀한 현상을 말한다.

연리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하여 흔히 넘녀간의 사랑을 
비유하며 나아가서는 부모와 자식, 가족사이, 친구사이의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하나로 이루어진
두 나무로 형상화 되고 있다.

즉,두 그루의 나무이지만 서로 상통한다는 데에서 화목한부부
'남녀간의 깊은 사랑, 을 의미한디.
'지극한 효심(孝心) 이나 '친구간의 우정(友情)' 을 뜻하기도함

나뭇가지가 이어지면 연리지(連理枝)라 하고,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連理木),뿌리가 서로 연결된 것은 연리근(連理根)이라
한다.그리고 같은 종류의 나무는 동종연리지(동種連理枝)
 라 한다. 
여기에 있는 연리지는 소나무로 서로 다른 나무가 아닌 뿌리가 같은 한 나무의 줄기가 갈라져서 다시 합쳐진 형태로
연리목의 일종이라 할수 있으며 매우 특이한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끼리 연리지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 하면
사랑이 성취되고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