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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를 위해 필요한 거짓말 10가지

 

 

가끔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사람과의 관계라는 건 정직함을 기본으로 하지만 때로는 거짓말이 연인 혹은 친구 관계를

더 좋게 만들어 주는 촉매제가 될 때도 있다.

 

물론 입을 열 때마다 거짓말을 하면 안되겠지만 잘 만든 거짓말 하나가 날

살려줄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아래의 경우들을 기억해 두도록 하자.

1 “미안, 일 때문에 바빠”때때는 사람은 혼자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친한 친구들에게 ‘오늘은 너희와 만나고 싶지 않아’ 라며 대놓고 이야기

       할 순 없는 일. 그럴 땐 일 핑계를 대 보는 건 어떨까. 핑계가 아니라 진짜로 일이 많은 건 유감이다.

 

2 “나도 그 프로그램 좋아해” 걸핏하면 머리가 잘리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당신의

       취향이 아닌데 공통의 대화 주제 때문에 보는 척 한다고? 퇴근 후 주어진 금쪽 같은 시간을

       이렇게 낭비할 순 없는 일.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 내용은 어차피 리뷰 기사가 뜨기 마련이다.

        내용은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는 얘기다. 더 이상 시간 낭비 하지 말고 남들이 <왕좌의 게임>을

       시청하는 동안 당신은 남몰래 애정하는 프로그램을 보도록 하라.

 

3 “아하하 지금 한 말 진짜 웃기다” 친구들이 프로 개그맨이 아닌 이상, 그들이 말하는 농담을

        전부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 재미없다며 면전에서 면박을 줄 순 없는 일.

        이해할 수 없는 농담도 재미있는 척 하며 웃어 넘겨주는 아량을 베풀도록 하자.

 

4 “셔츠에 뭐 묻었었어?”직장 동료의 셔츠에 핫소스가 떡 하니 묻어 있는데 주변에 세면대가 없다고?

       그렇다면 그냥 못본척 넘어가 주도록 하자. 심지어 나중에 동료가 “나 셔츠에 핫소스 묻어있던 거 있지!”

       라며 부끄러워해도 진짜? 몰랐어. 티 안나서 아무도 못봤을 걸?”이라며 오히려 그 사람을 다독여 주는 거다.

 

5 “저 새우 진짜 좋아해요”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식사를 하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하지만 그런 순간은 반드시 찾아온다. (상사나 회사 대표와 함께 식사하는 순간을 상상해보라)

       그럴 땐 대화 주제로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을 반짝여 보도록 하자. 사람은 싫어도

        음식은 맛있을 수 있는 거니까 너무 싫어하는 티를 내진 말란 얘기다.

 

6 “미안, 자느라 문자 못 봤어”새벽 2시, 또 다시 그 놈으로부터 “뭐해?”라는 문자가 왔다고?

      그럴 땐 대답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연락을 안하기엔 너무 애매한 사이라면

      다음날 아침 문자로 답해 곤란한 순간을 피하도록 하자.

 

7 “나도 그 영화 아직 못봤어”직장에서 회식 대신 영화를 단체 관람하기로 했다고?

       그런데 난 이미 본 영화라고?

        나 하나 때문에 다수가 희생할 수는 없는 일. 이럴 땐 그냥 눈 딱 감고 본 영화 또 보는 수 밖에 없다.

 

8 “괜찮아, 내 생일에 못 와도 할 수 없지 뭐”생일날 친구들을 불러 거하게 놀아볼까 했더니

       친한 친구로부터 못 온다는 연락이 왔다고? 그럴 땐 그냥 짜증내지 말고 괜찮은 척, 쿨한 척 넘겨버리도록 하자.

       어딜가나 그런 사람은 꼭 있고,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순간 그 친구 생각은 나지도 않을 테니 말이다.

 

9 “미안, 톡 메시지 늦게 봤어” 문자 온 거 분명히 봤는데 귀찮아서 답을 안했다고? 하지만

       문자를 보낸 사람은 답변을 기다리기 마련. 나중에 왜 답 안했냐고 쪼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

       그럴 땐 뭐라도 변명을 하도록 하자. ‘읽씹’ 당하는 것만큼 기분 나쁜 것은 없으니 말이다.

 

10 “아니! 그거 거짓말 아닌데?”위의 사소한 거짓말 중 하나라도 탄로나 상대방으로부터

       ‘너 왜 거짓말 했냐’고 추궁을 당한다면우리는 이렇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아니! 아닌데! 나 거짓말 한 적 없는데!”

본 기사는 코스모폴리탄 US 웹사이트의'10 Tiny Lies It’s ok to Tell in a Realationship'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y Kathryn Lindsay Editor 윤다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