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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피면 발암물질 견과류를 상온에 잘못 보관했다가 곰팡이가 피면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을 예방하려면 일상 중 발암물질에 최대한 덜 노출되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 발암물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위험한 행동들을 알아본다. ◇견과류 상온에 보관하기 쌀,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 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 더보기
비타민 디 복용 고지혈증약 장기 복용, 비타민D 결핍 위험 높여 고지혈증약, 스테로이드 등을 장기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 D를 보충해주는 게 좋다. /게티이미지뱅크면역력과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D는 햇빛만 쬐도 생성되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외활동이 극도로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에 햇빛 쬐기를 통한 비타민D 보충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 한국인의 90% 이상이 혈중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조사도 있다. 특별히 신경을 써도 비타민D는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데, 건강을 아무리 신경 써도 비타민D 결핍 위험이 큰 사람도 있다. 비타민 D를 특별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 @ 고지혈증 있으면, 비타민 D는 필수? 고지혈증 때문에 약을 먹는 이들은 의사나 .. 더보기
비흡연 폐암 환자 늘어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 최근 늘어 게티이미지뱅크 암 가운데 폐암이 유달리 많아졌다. 최근 발표한 2019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반면 5년(2015~2019년) 생존율이 갑상선암은 100%인 데 반해 폐암은 34.7%에 불과하다. 10년 전(2006~2010년)보다 생존율이 14.4% 포인트 증가했지만 여전히 한국인에게 가장 위협적인 암이다. ◇폐암이 늘어난 이유는? 폐암이 폐 자체에 발생하면 ‘원발성 폐암’,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돼 발생한 암은 ‘전이성 폐암’이라고 한다. 암세포 크기ㆍ형태를 기준으로 ‘비소(非小)세포폐암(85%)’과 ‘소(小) 세포 폐암(15%)’으로 구분한다. 비소세포암은 비(非)편평상피세포암(선암ㆍ대세.. 더보기
시력에 좋은 음식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화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노안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노안 환자 중 3, 40대가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노안'이 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다 각종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있다.과일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많이 먹고 술과 담배는 삼가고, 자외선을 피해야 이런 노안을 막고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라이코펜과 같은 영양분을 잘 챙기면 시력 감퇴를 25%까지 늦출 수 있다.또한 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은 몸의 다른 부분의 건강에도 좋게 하게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소개한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1. 시금치 시금치와 케일 등 짙은.. 더보기
간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생활 방식 5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다. 유해 물질을 파괴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또 섭취한 음식을 여러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에 대해 알아본다. 1. 과일, 채소 많이 먹기 다채로운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서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밖에도 간을 위한 섭생 원칙은 우리 몸 전반의 건강을 위한 섭생 원칙과 같다. 흰 쌀밥이나 도넛 등 정제 탄수화물은 피하고 잡곡밥, 통곡물 빵을 먹어야 한다. 가공육 대신 살코기를 먹을 것. 좋은 지방, 즉.. 더보기
상속 포기 후 발견한 보험금 "아뿔사! 상속 포기 후 발견한 5억 보험금 내 돈이었네"..보험금 수령은 대법원 "상속인 보험청구권은 고유재산 인정" [사진 = 연합뉴스] # A씨의 아버지는 큰 빚을 지고 사망했다. 이에 A씨는 상속을 포기 했는데, 몇달 뒤 아버지가 5억원 상당의 종신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A씨는 상속을 포기했던 터라 5억원은 못받을 것으로 지레짐작 하고,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포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상속인에 대한 보험청구권은 고유재산"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상속을 포기를 했더라도 A씨는 사망 보험금 5억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이 평소 우리가 잘못 알고,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도 꽤 많아,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남은 재산과 빚은 법정상속인에게 상속된다.. 더보기
치매 없는 행복 노년을 위해 두뇌 건강법 게티이미지뱅크 인간수명이 100세를 넘어 120세 초장수 시대를 향해 가고 있다. 건강하게 늙는 비결이 각광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뇌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치매에 걸리면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자기 정체성을 잃으며 모든 게 무의미해진다. 환자는 물론 주변인에게 큰 고통을 주기도 한다. ◇나이 들수록 뇌세포 손상, 부피 작아져 나이 들수록 사소한 것들을 깜빡하는 일이 잦아진다. 뇌 노화로 인해 뇌세포 기능이 감퇴하며 기억력이 떨어지는 탓이다. 뇌는 약 1000억개의 뇌세포와 무수히 많은 신경 네트워크로 구성돼있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뇌의 구성 성분이 사라지면서 부피와 무게가 감소한다. 70~80대가 되면 20~30대에 비해 뇌 부피가 남성은 최대 15.9%, 여성은 최대 14.5.. 더보기
삶은 달걀과 귤의 조합 삶은 달걀과 귤의 조합.. 몸의 변화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삶은 달걀과 귤을 아침식탁에 올려보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식품이 서로 보완재 역할을 할 수 있다. 삶은 달걀을 먼저 먹으면 아침 빈속을 채워 귤의 신맛(구연산)으로 인한 위의 불편함을 덜 수 있다. 귤은 달걀에 없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영양소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삶은 달걀과 귤이 빚어내는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달걀은 '완전식품'... 단백질, 비타민 A·D·B군, 미네랄 등 달걀에는 품질 좋은 단백질 뿐 아니라 비타민 A, D, 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다. 근육 생성을 돕고 눈 및 뼈 건강,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두뇌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인 콜린도 풍부하다. 콜린은 신경계 기능을 유지하고 기억.. 더보기
머리 잘 감고 잘 말리는 습관 [헬스 프리즘] 권오상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머리 잘 감고 잘 말리는 습관만 가져도 머리카락 건강 지킬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탈모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외래 진료실을 나서기 전에 흔히 받는 질문이 있다. “머리를 어떻게 감으면 좋아요.” “1주일에 몇 번 감는 게 좋은가요.” “어떤 샴푸가 탈모에 좋은가요.” “린스나 컨디셔너 트리트먼트가 오히려 좋지 않다는데 쓰지 않는 게 좋은가요.” 이처럼 머리를 감고 말리는 것에 대한 질문이 많다. 전문의 입장에서 이런 질문에 대해 세 가지 원칙을 지키면 된다고 답해주고 있다. 첫째, 머리카락과 두피의 청결을 지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1주일에 3-4회 머리를 감으면 무난하지만 사람마다 피지나 땀 분비는 차이가 있다. 남녀간 성별 차이도 있고 피부가 지성인 사.. 더보기
기억력 떨어뜨리는 음식 뇌 건강을 위해서는 튀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직장에서의 업무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기억력'과 '집중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음식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정신과 의사이자 영약학자 우마 나이두(Uma Naidoo) 교수​의 저서를 기반으로 어떤 음식들이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술(알코올) 알코올은 뇌 속의 세포벽인 '혈뇌장벽'을 통과해, 빠르게 뇌로 침투한다. 결국, 알코올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들어, 기억장애나 알코올성 치매 등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2018년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술을 1.. 더보기